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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억원 투입 1만5천여명 일자리 제공
  • 뉴스21
  • 등록 2002-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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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현재 추진중인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이 오는 3월 29일로 종료됨에 따라 오는 4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3개월간 제2단계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도는 아직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 않아 실업률이 안정되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 금년 전체예산의 40%에 해당하는 309억원을 제2단계 사업에 투입하여 1만5천여명의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재취업을 위한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98년 IMF외환위기 이후 시행된 사업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신청자격은 만18세이상 60세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노숙자와 금년도 대학졸업자 등이며 선발예정인원의 5%범위내에서 60세 초과자도 제한적으로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3월 16일까지 의료보험증을 지참하고 주소지의 시·군·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성공적 월드컵 개최를 위한 연계사업과 여름철 우기대비 재해예방사업,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을 중점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2단계부터는 신청자의 연령과 성별, 기능 등 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사업분야별로 투입할 계획이다.
<전성국 기자> ku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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