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불법촬영기기 점검장비를 6대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는 불법촬영 및 디지털 성범죄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불법촬영 점검장비 6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41대의 불법촬영 점검장비를 구비하고 불법촬영 범죄 예방 및 근절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마포구는 여성안심보안관 및 마포구 명예안심보안관을 운영해 지역 내 상가·건물·개인사업장의 화장실과 탈의실 등 여성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대비 점검횟수를 두 배 이상 늘린 집중 점검으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구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지역 내 48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시행했으며 숙박업에 종사하는 사업주 및 관리자들에게 불법촬영기기 점검장비를 상시로 무료 대여해 불법촬영 예방 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구가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관리자와 자체점검 인원을 확보해 불법촬영기기 점검장비를 이용, 월 1회 이상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불법촬영 유포피해 대응가이드’ 리플릿을 제작해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기도 했다.
이번에 추가 도입한 불법촬영기기 점검장비는 마포구 소재 사업장, 다중이용시설의 사업주 및 관리인 등이 대여할 수 있으며 주말 포함 5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점검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사업주 및 관리인은 대여일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포구 여성가족과(02-3153-8924)에 방문해 관련 서류 작성 후 대여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최근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구축해 여성을 비롯한 신체적 약자가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 및 공공이용시설의 시설기준을 서울시 최초로 마련하기도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불법촬영은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여성친화도시 마포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활동과 홍보에 힘써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