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 구로구청 보도자료]“벚꽃, 장미, 창포, 핑크뮬리, 억새, 눈꽃 …”
안양천이 한 폭의 수채화로 변모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안양천변에 생태초화원을 조성했다.
구로구는 “안양천 일대를 수목원 수준의 자연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천 오금교 주변에 생태초화원을 최근 조성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은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녹색도시를 만들겠다는 이성 구로구청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이다. 구로구 역대 최대 녹화사업으로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등지에서 총 연장 12.61㎞, 면적 51만4,140㎡ 규모의 공사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1만7,500㎡ 규모의 생태초화원(신도림동 271-64 일대)은 장미원, 습지원, 잔디마당, 창포원, 초화원, 농촌체험장 등으로 만들었다. 기존 위해식물들을 걷어내고 깔끔하게 새단장했다.
장미원, 초화원, 창포원에는 장미, 부들레야, 에키네시아, 꽃범의 꼬리, 왕꽃창포 등 다양한 꽃을 심어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식재된 식물에는 QR코드가 새겨진 이름표를 세워 각각의 꽃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초화원 내 하천수를 활용해 만든 생태연못과 농촌체험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배우고 관찰하는 학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구로구는 초화단지 내에 주민들이 편하게 걸으며 둘러볼 수 있도록 태양광 안내판을 설치하고 야자매트도 깔았다. 초화단지를 찾는 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벤치, 초가정자 등도 완비했다.
한편 구로구는 하천변 보행환경 개선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수목 식재사업도 펼치고 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안양천과 도림천 일대에 무궁화, 화살나무, 조팝나무, 회양목, 양버들, 느티나무, 철쭉 등 4만여주의 나무를 심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내년 봄이 되면 생태초화원에서 활짝 핀 봄꽃을 만나 볼 수 있다”면서 “안양천 일대가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을 차질 없이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