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경북 하나 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 지평 열다
  • 박성원
  • 등록 2019-11-05 17:55:30

기사수정
  •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출향인사 대상 ‘2020 대구·경북 관광의해 선포식’
  • 출향인사의 힘과 역량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 마련


11.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관광의해 성공기원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성공 기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및 여러 출향인사의 힘과 역량을 모아 내년도에 개최되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선포식에는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님을 비롯해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명예회장, 시군 향우회장, 자문위원회장, 대구경북 동호회장, 장유재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한무량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 등 약 150명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선포식을 알리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기원을 담은 아트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소개, 성공 기원 특별공연, 해외 8개국 성공 기원 선포식을 응원하는 메시지, 성공 기원 선포 세리모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을 위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기원 선포식을 기념하고자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해외 14개국 15명의 외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관광서포터즈가 노래와 화려한 댄스를 보여주는 축하 공연이 진행돼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로 하여금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 성공 기원 선포 세레모니는 대구경북 관광지 위치 포인트를 가지고 꽂으면 대구경북 관광지에 빛이 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구경북의 빛을 찾아 관광지를 방문한다는 선언적 의미의 선포 조형물로 이색적인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의 관광매력을 담은 관광 사진전을 둘러보면서 이제까지 몰랐던 새로운 대구경북의 관광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선포식 행사 이후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상북도·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회 주최인 1,000여명 규모의 ‘2019 경북 사과 홍보 행사열리는 서울광장을 찾아 사과소비촉진 이벤트, 시음·시식, 시군별 홍보·특판 행사 등에 참가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널리 알렸다.

 

향후 대구경북은 550만명의 시도민이 합심해 대구는 쇼핑, 한류문화 등 도시성의 장점을 살리고, 경북은 자연·힐링·전통 문화 등의 특색을 살린다면, 글로벌 메가 관광시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가진 근대문화, 축제, 공연 등 도심관광자원과 경북의 풍부한 역사, 생태, 전통자원을 묶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이번 출향인사 대상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기원 선포식을 계기로 경북과 공동으로 상생관광을 통해 양 시도의 도시관광 인지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선포식에 앞서 패션, 뮤지컬, 오페라의 대구도시문화와 경북의 전통역사문화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연계한 관광으로 대구경북이 상생할 때 익사이팅(Exciting), 모험(Adventure), 힐링(Healing), (Comfort)이 있는 세대를 뛰어 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대구경북은 2020년 관광의 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꼭 방문해 달라진 대구경북의 여행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앞으로 관광에 더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대구경북이 하나가 되어, ‘지방관광 상생협력의 롤 모델 마련 및 동반성장을 위해 대구의 매력적인 도시관광 자원과 경북의 전통역사 문화자원의 강점을 결합해, 2019년부터 2021까지 3년간 공동 사업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유치하는 상생관광 사업이다.

 

대구경북은 2016년에 중화권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선정하고 중화권 관광객 포함 대구경북에 115만명의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2015년 대비 42%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상생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7.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