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는 ‘2019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참여할 개인, 공공기관, 민간법인, 시․군을 다음 달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지역이 자체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 발전을 통해 발생 되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함으로써 ‘에너지 자립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신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에너지 고효율설비, 에너지 절감 설치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최대 50%(1개 사업당 최대 5억 원)를 지원한다.
다음 달 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s://www.gg.go.kr/) 고시 공고란에서 ‘에너지자립’을 검색해 신청서 및 필수서류를 작성한 뒤 관할 시·군청 에너지 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도는 사업수행 역량, 사업계획서 완성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1차 자체 평가 후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지원 대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참여형 도민발전소 조성 추진 (10점), 도심 공원 신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및 신산업 융합 설치 (10점), 사회적기업 (5점)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도 관계자는 “에너지자립에 대한 사명감과 역량을 두루 갖춘 개인과 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도비 20억 원을 확보, 상반기 1차 공모를 통해 오산시 등 6개 시‧군에 6개 사업을 지원하여 연간 4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분산형 전력생산시설 약 1.4MW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