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인도 델리발 항공기의 오수에서 검출된 콜레라균 감염자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당시 탑승객 가운데 108명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에 사는 이모씨가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긴급 격리조치했다고 밝혔다.당시 인도 항공기의 탑승객은 모두 236명이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역학조사와 접촉자 추적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감염 예방을 위해 오염된 음식물의 섭취를 피하고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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