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김두관 의원, 정하영 시장과 함께 9일 이재명 지사 만나 도 차원의 지원 강력 요청
경기도, 요청 하루 만에 축구종합센터 도내 유치시 100억 원 규모 도비 지원 입장 밝혀
김두관 국회의원과 정하영 김포시장의 요청에 경기도가 ‘100억 지원’으로 화답했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 9일, 정하영 김포시장과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김포 유치를 위한 도비 지원 등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요청 하루만인 10일 경기도는 “도내 유치시 100억 원 규모의 도비 지원”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김 의원은 9일 이재명 지사를 별도로 만나 “다른 지역의 경우 시·도 광역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데, 김포 등 경기도내 지역만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도 차원의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경기도는 이날 지원 입장 발표와 함께 “정치논리가 아니라 기존 파주 축구 국가대표훈련원과의 시너지 효과, 기존 축구단체들과의 연계성, 축구인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후보지 선정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지사의 빠른 화답에 감사드린다”면서 “경기도의 지원 입장으로 김포는 추가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 추가 지원을 포함해 김포가 가진 장점들을 다시 한 번 대한축구협회 측에 적극적으로 전달해 반드시 김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