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는 비타민 D 결핍이 중년 이후 여성들에게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의 57%는 비타민 D가 부족하고, 92%는 몸에 병이 생길 정도는 아니지만 적정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도와 골밀도를 높여주는 영양소로 부족하면 뼈가 약해진다. 비타민 D는 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다. 하지만,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면 비타민 D 부족에 시달리기 쉽다. 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가 가능하지만, 이처럼 햇볕을 쬐지 않으면 몸 안에서 활성화되지 못한다. 따라서 추운 겨울이라도 하루에 15분씩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충분히 햇볕을 쬐어주는 것이 좋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