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 사이버도서관과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상호 간 지식. 정보자원 공유와 해외학술정보 서비스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회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유료로 구독 중인 약 2,400여 종의 해외 학술지의 원문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원문의 복사 및 배송비용은 전액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며, 5월 3일부터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경기도 사이버도서관(www.library.kr)에 로그인한 후 찾고자 하는 외국 학술지 자료를 검색 후 원문복사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한 원문 자료는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복사해 신청한 주소지까지 무료로 배송된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도민의 연구. 조사 활동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해외 전문 학술지 서비스를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과 다양한 학술교류. 협력 사업이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은 5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상의 공공도서관으로 ‘전자책 서비스, 도서관 통합정보검색시스템, 경기도 메모리 구축, 도서 택배 대출서비스, 도서관 연구 활동 및 직원 직무역량 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