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신월1동에서 실시한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14.9%(2019년 통계청 조사)에서 43.9%(2060년 기준, 2019년 통계청 조사)로 2.5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70만 5473명으로 추정되고 치매유병률(노인인구 100명 당 치매환자수)은 10%(중앙치매센터, 2018년 조사)로 나타났다.
이에 양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진단 후 지역사회와의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 및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구성한다. 치매인식개선을 통해 지역의 공공∙민간∙직능단체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유도해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자는 목적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금) 양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신월1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사업의 방향성을 논하는 등 치매안심마을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교육 및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 조기 검진, 인지프로그램 지원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홍보 캠페인 ▲치매선도학교 협약을 통한 지역네트워크 구축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홈 IOT를 기반으로 한 활동 감지 센서 등을 설치해 노인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유진 양천보건소장은 “올해 양천구 특화사업으로 진행되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신월1동을 시작으로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주민 및 치매환자가 지역사회로부터 지속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안심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 및 기타 치매관련 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치매안심센터(☎2698-86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