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보령시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지방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마을세무사’제도를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세무사 3명을 마을세무사로 위촉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세금 고민이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를 통해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하고 전화나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상담할 수 있으며, 자세한 추가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 이․통장회의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읍면동 현장을 순회하는‘찾아가는 마을세무사’제도를 운영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기철 세무과장은“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어려운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세무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화와 방문 등 모두 71건의 세무 상담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기여해 왔다. 마을세무사 제도에 대하여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세무과(☎930-35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