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부티나 페이스북)20대 러시아 여성이 전설적 간첩 마타하리 같은 수법으로 전미총기협회(NRA)를 통해 공화당 등 보수 정치권에 침투한 사건이 불거지면서 미국 수도 워싱턴이 발칵 뒤집혔다.
논란의 장본인은 현재 워싱턴 DC 아메리칸대학 유학생인 마리아 부티나(29)다. 그녀는 지난 15일 외국 정부의 불법 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했다.
미 연방수사국(FBI)가 공개한 구속 신청서와 진술조서 등에 따르면 이 여성의 배후 인물은 푸틴 대통령의 측근 고위 관료이자 억만장자인 알렉산더 토르신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였다.
이 여성은 미 의사결정 기구 침투를 목적으로 워싱턴DC와 뉴욕에서 만찬을 마련해 미 정치인들과의 관계 형성을 시도했다.
부티나 측 변호인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변호인은 “부티나는 학생 비자로 미국에 와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은 학생일 뿐”이라며 “그가 미국의 특정 정책이나 법률 등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고 볼 수 있는 점은 어떤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