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이스라엘 남부에서 2년여 만에 집으로 돌아온 란 그빌리 경관의 추모식이 열렸다.
그빌리 경관은 2023년 10월 가자 전쟁 발발 당시 교전 중 숨졌으며, 하마스가 그의 시신을 가자지구에 보관해 왔다.
마지막 인질인 그빌리의 유해 수습으로 지난해 10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재한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됐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마지막 인질까지 모두 돌려받았다며 굉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하마스는 시신 발견 과정에 적극 협조했다며, 휴전 협정의 모든 요구 사항을 준수하려는 의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하마스가 인질 시신 수습에 도움을 줬다며, 이제 무장을 해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가자 재건과 평화 위원회 설립 등 2단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송환으로 2단계 시행을 위한 핵심 조건이 해결됐으며, 2단계에서는 하마스 무장 해제와 이스라엘군 단계적 철수 등 전쟁 종식을 위한 쟁점들이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