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딩으로 시즌 2호골을 터뜨린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영국 언론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박지성은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200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찰턴 애슬레틱과 홈 경기에서 헤딩 결승골을 뽑아내 팀 승리를 이끈 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인터넷판의 선수 평점에서 팀 내에서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이 다시 한 번 왕성한 움직임(energetic effort)을 보여줬다. 그는 맨유가 필요로 한 일을 해냈다. 헤딩골은 보너스였다”고 평했다.영국 스포츠 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도 박지성에게 ‘긍정적인 기여(positive contribution)’라는 평과 함께 평점 7점을 줬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