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권소영 기자 = 전라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빅데이터 허브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 빅데이터를 광역단위로 연계하여 이용 편의 향상과 주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광역단위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2개의 광역 시도가 공모에 선정(전북, 대구)됐다.
전라북도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받게 되는 5억 원의 특별교부세와 도비 5억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빅데이터 허브 구축사업을 하반기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복지, 교통 등 도민의 수요가 많은 주요 데이터를 발굴 후 카테고리 별 표준화를 통해 데이터 가공·융합을 도모하고, 기초 지자체 및 산하기관, 유관기관 등 원천데이터 보유기관 시스템과 연계를 통한 데이터 수집·정제·저장 기반을 구축하며, 각 기초 지자체 및 산하 공공기관 데이터를 한 데 모아 편리하게 개방하고 그래프 등 시각화를 통해 도민이 알기 쉬운 방식으로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빅데이터 허브 구축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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