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충남도가 대형버스 운전자에 대한 휴식시간 보장 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차량종합정보시스템’을 도입,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차량종합정보시스템은 양방향 통신(LTE)를 이용해 운행 시간과 이동 거리, 속도 등 차량의 각종 운행 내용을 전송하고, 운전자의 휴식시간 보장 내역을 자동으로 산출할 수 있다.
또 친환경 운전 유도, 연비 점검, 운전습관 상세 분석 등을 통한 운수종사자 및 이용객에 대한 안전한 교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시스템 운영은 운수사업자가 차량종합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전송 버튼을 누르면 도에는 시외버스 운행 정보가, 시·군에는 시내버스 정보가 자동 통보되고, 도와 시·군은 이를 점검한 뒤 휴식시간 보장 여부를 살피는 방식이다.
이번 차량종합정보시스템은 장시간 운전 등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대형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했다.
설치 대상은 도내 시외버스 713대, 시내 및 농어촌버스 990대 등 총 1703대다.
박희주 도 도로교통과장은 “운송업체가 운수종사자의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보장 내역을 관할 관청에 통보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라며 “이번 차량종합정보시스템 도입은 운수종사자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안전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