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충남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역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농산물직거래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역협의회는 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도내 농업인, 직거래 경영체·학교급식 관계자, 농업 분야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지역협의회는 농산물직거래 시행계획 수립 및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직거래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열린 지역협의회에서는 지역협의회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충남도 직거래 시행계획 발표, 심의 및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민선 5기부터 로컬푸드직매장,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선도적으로 육성, 농산물 직거래 매출액이 해마다 50∼3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농산물직거래법 시행과 맞물려 자체적으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지역 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뒷받침할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 보고했다.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의 청사진이 될 시행계획은 5년 내에 직거래 지역시장 규모를 3000억 원까지 끌어 올리고, 참여 농가수를 2만 5000명까지 늘리겠다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할 구체적인 전략으로 직거래 경영체의 전문성 강화와 자립경영 확립 직거래 참여생산자 및 경로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푸드플랜과 연계한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 분야 확대 광역직거래센터 기반 확립과 직거래 활성화 거버넌스 운영 등도 추진 전략으로 제시됐다.
도는 이번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MOU(협약)기업 설문조사, 직거래 경영체 참여농가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 등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