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는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2018 전반기 작은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4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은 도서관은 1개소 당 최대 170만원까지 지원을 받고, 5월부터 8월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작은 도서관에 자원봉사자와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베프(BEF:Best Practice, Best Friend)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육아는 물론 아동, 청소년, 부모, 실버세대를 아우르는 그림책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주제별 캠프, 학부모나 실버세대를 위한 책읽기, 시 읽기, 글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은 독서를 매개로 서로 만나고 소통하면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작은 도서관 사업에 선정된 40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 경민 대학교 창업관에서 사업내용과 예산 집행기준, 제출서류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책과 문화를 공유하면서 세대 간의 문화를 공유하고, 즐기면서 삭막한 도시생활, 단절된 아파트 문화에서 따뜻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