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가 이르면 5월부터 연말까지 도내 27개 시군을 대상으로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총 1,330회 진행한다.
도는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위해 올해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음악, 춤, 마술, 연극 등 750개의 공연단체를 선정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도내 소재 아마추어 예술인 및 동호인들이 거리ㆍ공원 등 다중밀집장소에서 음악, 무용 연극,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전문무대에 서기 힘든 아마추어예술인이나 인디뮤지션들에게는 공연 활동 공간과 기회를, 도민에게는 쉽고 재미있는 공연 콘텐츠를 가까운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은 경기도내 15개 시·군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7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시ㆍ군별로 거리공연 집중운영 장소를 선정해 공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상인회 및 자치구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단순한 공연활동을 넘어서 예술 거리 형성 및 도시재생 방안으로 주변 거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거리로 나온 예술’ 활동에 877개 공연단체가 참여해 1,313회의 공연을 펼쳤으며 20만 여명이 관람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마술, 퓨전음악, 팝페라, 색소폰, 디제잉, 택견공연 등 쉽고 다양한 콘텐츠로 도민에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의 문화 활동인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