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자마자 ‘주간 베스트11’에 뽑혔다. 설기현은 ‘스카이스포츠’가 20일(한국시간) 발표한 ‘주간 베스트 11(Team of the Weekend)’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설기현은 4-4-2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뽑혔다. 골키퍼에는 토마스 쇠렌센(아스톤 빌라)이, 포백에는 매튜 테일러와 솔 캠벨(이상 포츠머스), 에마뉘엘 에보우에(아스널), 리암 리지웰(아스톤 빌라)이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설기현 외에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미켈 아르테타(에버튼), 리 보이어(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구성됐고, 투톱에는 은완코 카누(포츠머스)와 바비 자모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뽑혔다. 스카이스포츠는 레딩의 3-2 역전승으로 끝난 레딩-미들즈브러전을 이날 열린 개막전 중 최고의 경기(Game of the Day)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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