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생활협동조합 점포 내 마련한 ‘따복 가게’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복 가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를 위해 이벤트, 제품개선, 생산지 방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기준 25곳을 도내에서 운영 중이다.
2017년 운영된 따복 가게 내 경기도 사회적 경제기업제품의 매출액은 총 5억5,600만원으로 이는 직전 연도 대비 217%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는 현재 운영 중인 생활협동조합 중 고양 파주 두레생협 풍동점(29일), 주민 두레생협 미금점, 바른 두레생협 천천점, 평택 두레생협 소사벌점, 팔당 생명살림 생협 덕소점(이상 30일) 등 5곳을 신규 선정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말 폐점한 1곳을 제외한 총 29곳의 따복 가게에서 경기도가 선정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2년간 판매하게 된다.
인치권 경기도 따복 공동체 지원과장은 “박람회, 홈쇼핑, 네이버 경기행복 샵 입점 지원 등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매출 증대 및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