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 등 비위 의혹과 관련해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이 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늦은 밤 귀가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큰 형 이상은씨가 다스(DAS)의 종잣돈인 도곡동 땅 매각 대금의 상당액이 이 전 대통령에게 흘러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은 다스 회장은 조사를 받고 귀가하면서 취재진에게 다스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관련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 조사에서 “도곡동 땅 매각대금 263억원 중 내 몫으로 알려져 있던 150억원의 상당 부분이 사실은 내 것이 아니고, 매각대금도 어디에 쓰였는지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도곡동 땅은 자신과 이 전 대통령의 처남 고 김재정 씨 것이라는 지난 2008년 BBK 특검 때 진술을 뒤집은 것이다.
이상은 회장은 검찰이 도곡동 땅 매각 대금 중 50억 원이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 수리비로 들어간 자료 등을 제시하자 반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회장이 다스 지분 종잣돈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라고 인정한 사실 자체가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소유를 입증하는 근거가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도 다스와 관련해 이미 충분한 자료를 확보한 상태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도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다시 소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