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평창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초반대 보합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5~7일 조사해 8일 발표한 여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4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0.6%p 내린 62.9%(매우 잘함 39.9%, 잘하는 편 23.0%)로 2주째 60%대 초중반의 보합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동률인 32.4%(매우 잘못함 19.3%, 잘못하는 편 13.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6%p 증가한 4.7%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금요일(2일) 일간집계에서 65.0%(부정평가 30.5%)를 기록했다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전략적 인내시대 종료’ 대북 강경 메시지가 알려진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국회 대정부 질의 ‘색깔론’ 논란이 불거졌던 5일(월)에는 63.8%(32.7%)로 내렸다.
북한 예술단의 만경봉호 방남을 둘러싼 대북제재 위반 논란이 이어지고 펜스 부통령의 ‘천안함 기념관 방문, 탈북자 면담 예정’ 보도가 있었던 6일(화)에도 60.7%(35.2%)로 하락했으나, 여야의 평창올림픽 성공 결의문 채택 소식과 올림픽 관련 보도가 증가했던 7일(수)에는 63.4%(31.3%)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대전·충청·세종과 부산·경남·울산, 3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 20대와 50대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펜스 미국 부통령의 대북 강경 메시지, ‘만경봉호 방남’ 북한 예술단을 둘러싼 논란 등이 주초의 하락으로 이어졌으나, 주 중반에는 평창올림픽 관련 보도가 증가하면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8년 2월5~7일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5326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1명이 응답을 완료, 4.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