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18년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4곳 마을협의체(일동, 사이동, 선부2동, 선부3동)가 선정돼, 도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민참여형 마을 정원 만들기」는 지난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해 도시재생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안산 고잔동 마을정원’을 모티브로, 꽃과 나무를 매개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마을정원을 이웃과 함께 조성하여 참여와 소통의 과정에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안산시가 ‘숲의 도시’ 구현을 위해 고잔동 마을정원 경험을 살려 지난 11월부터 지역주민과 협업하여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다.
마을주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가꾸는 마을정원은 도시 숲의 질적 성장 도모와 마을공동체 회복 등 지역주민의 삶의 가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산시 4곳이 모두 선정된 것은 평소 안산시민들이 나무와 숲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이며,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 속 깊숙이 ‘숲의 도시 안산’이 빠르게 정착해 나가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