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지난 30일 오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지역 소기업 소상공인과 국민권익위원회 유관 기관 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기업 소상공인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해결이 잘 안 되고 있는 민원들을 직접 듣는 옴부즈만 현장회의를 개최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권근상 고충처리 국장 장대환 기업고충민원 팀장을 비롯 사무관 2명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외 16개 유관 기관 단체들이 참석하였고 주관자인 사단법인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복) 경기남부지부(수석부회장 한상훈)와 고양시지회(회장 신효근) 용인시지회(회장 윤훈주) 화성시지회(수석부회장 한연수) 성남시지회(회장 유재기) 평택시지회(회장 임근흥) 광주시지회(회장 서창완)외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장순휘)등 관내 민원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석하여 열딘 고충 민원을 제기하였다.
특히 민원 중에서 한방 꽃차를 만드는 장은서 대표는 꽃차 제조 판매를 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의 어려움을 이야기 하였고 한복단체총연합회 경기지부장 이춘섭은 우리한복의 생활화의 어려움과 보다 편리한 한복을 무구나 쉽게 입을 수 있게 지원 해 줄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를 질의 하였으며 오포가구소공인특화센터 윤훈주 센터장은 하천이 마르고 사용하지 않는 구거를 점유 사용하고 있는 공장에서 하천부지를 공매 받아 공장을 증축하고자 하는데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하천 부지를 공매 계획이 없다고 하여 어려운 점이 만다고 이야기 하였다.
또한 한상복 오리집 대표는 지속되고 있는 조류독감 발생으로 오리집 자영업자들이 도산 위기해 처해 있다고 하면서 이 어려운 나관을 이겨 나갈 수 있게 특례보증 지원 제도는 없는지와 벤처기업인 대표는 지난 2000년에 법인을 운영하면서 자금 지원을 받을 때 대표이사 연대보증을 한 것이 법인해산이 되었지만 지속된 연대보증 문제로 재기 사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대책 마련을 해달라고 민원 제기를 하였다.
그리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남분당지부장 정연화는 외식업계 일하는 일용직 종사자들이 정부의 시급 인상으로 업소를 골라가면서 일을 하려고 하여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돈을 주고 종업원을 구하려 해도 식당일이 3D 업종이라 내국인은 일하지 않고 외국인은 중국교포로 한정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종업원 구하는데 매우 어렵다고 동남아 여러 국가 종업원을 채용 할 수 있게 해결 방안을 요청하였다.
끝으로 화성화물운전자협동조합의 김종식 이사장은 화성시 전체 화물차가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하나도 없어 3년 전부터 화성시에 화물차고지 선정 해달라고 민원을 제기 하였지만 아무런 답이 없다고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옴부즈만 현장 회의에 나와 다시 민원을 제게 한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옴부즈만 현장회의 주최자는 현장회의에서 많은 질의가 이어지고 있었으나 한정된 시간으로 또 다른 민원은 서면으로 받아 답변 주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