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구상안을 논의 중인 미국와 우크라이나 협상단, 당초 미국이 제시했던 안 대폭 수정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9개 항으로 된 완전히 새로운 평화안을 작성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당초 미국은 돈바스 전체 양보 등 28개 항으로 구성된 종전안을 마련해 우크라이나를 압박해왔다.미국과 우크라이나 양국 대표단은 이 초안을 두고 치열한 협상을 벌인 결과 의미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협상에 참여한 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설날 식품안전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 터미널 및 영화관 내 식품접객업소 지도 점검 ▲ 식품접객업소 야간 단속 ▲ 설날 대비 농수축산물 판매업소 위생지도 ▲ 설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소 안전관리 등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터미널 및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총 121개소를 대상으로‘식품접객업소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보관 여부, 표시기준 위반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원산지 표시방법 이행 여부, 식자재 보관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반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의 적정여부,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지는 않는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표시방법 위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구민 대상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설 연휴 기간 중 식중독 예방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앞으로도 구민들이 식품안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생점검과 조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