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마포구는 오는 3월까지 관내 이면도로 전수조사를 통해 소방 활동을 침해하는 주차구획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월부터 3월까지 유관기관(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마포구와 마포구 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실시한다.
전수조사 대상은 지역내 주택가 이면도로에 설치된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총 4066면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도로폭 6m 미만 이면도로의 주차구획 설치 현황이며 노상주차장 설치 금지구역 등을 확인한다.
현행 법령 상 긴급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해당 도로에 주차구획을 설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도로 폭 5.5m와 5m를 구분, 조사한 후 긴급차량통행이 적정한지 마포소방서와 마포경찰서에 의뢰할 예정이다.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유관기관이 정비를 요청하면 마포구는 해당 주차구획을 삭선, 즉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소방 활동의 중요자료인 ‘이면도로 도로폭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될 예정이다. 도로교통법에 규정된 주차금지 장소인 소방용 시설 5m 이내인 곳과 소방방재본부가 관리하는 소방차 진입 불가 및 곤란 구간도 병행 조사하여 긴급차량통행 지장 여부를 확인한다.
박홍섭 구청장은 "주차구획 삭선 등으로 구민 불편이 예상되지만 화재 등 긴급 상황에 골든타임을 확보해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한 것이므로 넓은 마음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