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서울 용산구가 예산 11억원을 투입해 ‘폐쇄홰로(CC)TV’와 ‘로고젝터’를 대폭 확충·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CCTV 통합구축’ 사업을 펼쳐왔다. 방범, 어린이보호, 불법주정차 단속 등 용도에 맞춰 CCTV를 15곳 신설하고 기설치 시설물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다. 구청사 지하에 설치된 U-용산통합관제센터 내 관련 장비도 증설했다.
신설 CCTV는 대부분 방범 용도다. 2017년 2월 묻지마 폭행사건이 발생했던 남영역 인근 지하차도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위치를 선정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CCTV도 경리단길 인근에 1곳 늘렸다. CCTV 성능개선은 구 전역에서 이뤄졌다. 방범용 CCTV(56개소)와 주정차 단속용 CCTV(31개소) 등 총 87곳을 대상으로 기존 저화질(41만 화소) 카메라를 고화질(200만 화소)로 교체했다.
구는 CCTV와 연결된 IP비상벨도 30곳 설치했다. IP비상벨을 누르면 경찰관이 상주하는 관제센터와 영상통화가 가능해 긴급 상황에서 현장 상황을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로고젝터(Logojector) 확충도 눈에 띈다. 구는 신설한 CCTV와 연계, 갈월동 지하차도와 남영역 인근 지하차도 옆 굴다리 등 10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오늘도 파이팅!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함께 만들어요! 범죄 없는 안전한 세상” 등 밝고 희망적인 문구가 투사돼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해 ‘여성안심 행복마을 사업’으로 한남·보광동 재개발 지역 8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하기도 했다.
사생활 침해와 예산 등의 문제로 CCTV를 무작정 늘릴 수 없는 만큼 로고젝터 같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셉테드)’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CCTV·로고젝터 확충에 11억원이 들었다. 전산정보과,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토목과, 주차관리과 등 부서별로 편성된 예산을 전산정보과에서 통합 발주함으로써 예산 집행과 시설물 관리에 효율성을 더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가 관리하는 CCTV가 648개소로 늘었다”며 “CCTV 확충과 로고젝터 설치로 안전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