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새로 지정한 캄보디아의 힌두사원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태국에서 반발하고 있다.문제의 사원은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에 있는 프레아 비헤아르 힌두사원으로 11세기 크메르 왕국이 동남아시아를 지배할 때 건립됐다.이 사원은 지리적으로 볼 때 캄보디아 영토지만 사원으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가 태국쪽으로 나 있어서 그동안 두 나라 사이에 소유권 분쟁이 계속돼 왔는데 1962년 국제사법재판소가 캄보디아 영토임을 확인했으나 태국은 인정하지 않았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