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이 자연물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아차산 생태공원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절별·주제별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새들은 무엇을 먹을까? △야생동물 발자국 △숲 속 친구들의 겨울나기 △즐거운 영어 숲놀이 △볏짚으로 복조리 만들기 등 겨울철 동·식물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10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 각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아차산나눔이’숲 해설 자원봉사자들이 설명을 맡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강좌당 15명 내외로 진행되며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아차산 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확인 후 선착순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차산 생태공원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창의력과 오감발달을 키울 수 있도록 유익하면서도 재밌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