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근대로의 여행'을 내건 대구 골목투어가 시작 10년 만에 관광객 200만명을 끌어모았다.
중구청 관계자는 작년 한해 중구 관광객 수는 139만9천72명이며, 사드 및 북한 관련 이슈로 한국 방문을 꺼려하는 분위기에도 불구, 관광객 수가 43%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열흘 간의 긴 추석 연휴와 가수 김광석 관련 이슈로 인한 사회적 관심증가, 김광석 스토리하우스 등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확충에 따른 관광매력도 상승을 꼽았다.
또 ‘근대골목’과 ‘김광석 길’의 연이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과 ▲성공적인 ‘대구 근대로 야행(문화재 프로그램) 개최 ▲봄과 가을 여행주간 운영 ▲대만·동남아 등지의 외국인 여행자 증가 ▲여행사 연계 팸투어 코스 운영 ▲‘3대 천황’, ‘배틀트립’, ‘불타는 청춘’, ‘관찰카메라 24’ 등 대표적인 TV프로그램에 소개 등이 관광객 증가에 한 몫을 했다고 분석했다.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2008년 관광불모지 대구에서 200여 명으로 시작한 대구 중구 골목투어가 꼭 10년이 되는 올해 관광객이 200만명을 넘었다”며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