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가 내년부터 미세먼지에 취약한 만 6세 이하 어린이 40만 명 에게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가 그려진 ‘따복 마스크’ 240만매(1인당 6매 이상)를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일호 ㈜오콘 대표이사는 28일 오전 ㈜오콘 판교사옥에서 ‘따복 마스크’에 사용될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 무상사용 협약을 맺었다. ㈜오콘은 ‘디보’ 애니메이션 제작과 캐릭터 판권사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 3종이 있는 ‘따복 마스크’를 제작해 어린이집,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내년 초 지급할 예정이다. 따복 마스크는 KF80 등급 이상의 식약처 고시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예산은 총 24억 1,236만원으로 도가 30%, 시‧군이 70%를 부담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미세먼지 주의보 58회, 경보 4회가 발령되는 등 공기 질이 악화되고 있어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미세먼지 민감 계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어린이들의 미세먼지 피해와 호흡기 질환을 줄이기 위해 따복 마스크를 보급하고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기청정기 보급, 실내공기 질 개선 등 민감 계층 환경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오콘 대표 이사는 “이번 따복 마스크 무상 공급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밝고 신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