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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서 괴한 총기난사...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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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6-19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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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에서 한 괴한이 18일 출근 시간 때에 시민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이 괴한은 총격전 직후 도주했으며 경찰은 범인 검거를 위해 멜버른 남부지역에서 수색활동을 펼쳤다.멜버른 경찰은 주요 도로를 봉쇄한 채 시민들에게 건물 밖으로 나오지 말 것을 요청한 뒤 헬기를 동원, 대대적인 검문검색을 펼쳤다.경찰은 희생자 중 한 명인 여성이 괴한을 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번 사건은 계획적인 범행이라고 말했다.목격자들은 남자 사망자 포함 또 다른 피해자 2명은 여자를 돕기 위해 다가갔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전했다.로스 머치는 호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여성 한 명이 건물에서 나왔다”며 “남자가 여자의 머리를 잡아 당겼으며 여자는 비명 소리를 질렀다”고 주장했다.머치는 또 “여성은 택시를 잡으려 했으며 행인들은 그녀에게 무슨 일 때문에 그러냐고 물어봤다”며 “괴한은 그녀의 머리를 나준 뒤 이들 모두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덧붙였다.스티브 마틴 형사는 병원으로 후송된 부상자들은 가슴에 총을 맞았으며 현재 중태라고 설명했다.한편 총격 사건은 멜버른 중심가인 윌리엄 스트리트와 플린더스 레인의 코너에서 수백명의 통근자들로 붐비는 오전 8시경 발생했다. [원문기사]Gunman shoots 3 in Melbourne MELBOURNE, Australia -- A gunman opened fire on a downtown street during the morning rush hour Monday in Australia's second largest city, killing one man and critically wounding two other people, police said.The suspect fled and police launched a manhunt in the southern city of Melbourne, closing several streets and advising people to stay indoors as tactical officers armed with shotguns fanned out and helicopters joined the search overhead.Police said the shooting did not appear to be a random act, and that it was believed a woman who was one of the victims knew the gunman.The other two victims -- including the one who died -- were male bystanders who came to the aid of the woman during an altercation with a man who pulled out a gun, witnesses said."A girl came out of a building over the road, she was screaming and a guy had her by the hair," Ross Murchie told Australian Broadcasting Corp."She tried to grab hold of a taxi that was going by and the couple of bystanders went over to ask what was happening," Murchie said. "He let go of her hair, pulled out a gun and shot them all."Insp. Steve Martin said the woman and one of the men who went to assist were rushed to hospital in critical condition with gunshot wounds to their chests. The third victim died at the scene, he said.The shooting occurred on the corner of Flinders Lane and William Streets in central Melbourne around 8 a.m. Monday (2200 GMT Sunday), sending hundreds of frightened commuters fle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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