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 동안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현장중심의 실행기반 훈련을 통해 초동대처능력을 높이고, 민·관의 공조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구는 ▲10월 30일, 호원아트홀에서 어린이 대상 공연장 화재대피훈련 ▲10월 31일, 강동구-송파구 자원이동훈련 ▲11월 1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진․산불 토론훈련, 일자산 일대에서 지진․산불 복합재난 현장훈련 ▲11월 2일, 폭설대비SNS훈련,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복지시설 화재대피훈련 ▲ 11월 3일 암사종합시장에서 화재대응훈련 및 캠페인, 18개 동주민센터에서 안전문화실천운동을 진행한다.
11월 1일 훈련에서는 일자산 일대에 규모 6.5의 지진 발생으로 가스 배관이 폭발하여 일자산 일대 산불 확산을 가정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구청․ 유관기관․ 민간단체 간의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현장 중심 훈련으로 실전 초동 대처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