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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66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7-09-21 1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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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백제문화제와 연계 송파주민 대화합의 축제 열려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2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66만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송파구민의 날은 서울올림픽 개최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송파를 알린 1988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송파를 빛낸 구민에 대한 시상과 함께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성백제문화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구민의 날 행사를 열어 주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뿐만 아니라 한성백제문화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송파구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열정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 행사는 주민과 각계 인사 등 2000여명이 모여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구민의 날 기념식’, 2․3부는 주민들의 참여로 꾸며지는 ‘한성백제어울마당’으로 구성한다.

 

1부는 구민헌장 낭독과 송파구민상 수상 등으로 꾸며지는데, 구민헌장 낭독은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한국체육대학교 소속) 선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내 줄 예정이다.

 

이어서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기여한 자랑스러운 구민에게 수상하는 ‘송파구민상’ 시상식도 이어진다. 올해는 효행・선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환경사랑상, 교육상, 문화체육진흥상, 사회발전상 등 7개 분야별로 시상한다.

 

2·3부는 송파 구민의 끼와 열정을 보여주는 무대이다. 한성백제어울마당은 송파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우리이웃이 주인공’인 진정한 어울림의 축제이다. 이에 올해는 각동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667개 프로그램 중 엄선된 25개팀이 열띤 공연을 펼친다.

 

주민들은 댄스,난타, 악기연주, 한국무용 등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어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또, 팝페라 그룹과 인기 트로트가수 한혜진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3부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 등을 선정 시상식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행사가 진행되는 평화의 광장 일대에는 각 동 자치회관의 수강생들이 출품한 서예, 그림, 공예작품 등도 전시한다.

 

구 관계자는 “송파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이고 구민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에 오셔서 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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