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여고생이 사회봉사에 헌신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 사회봉사부문 금메달을 받았다. 28일 미주 중앙일보에 따르면 주인공은 베벌리힐스 고교 11학년에 재학하는 수전 박(사진) 양으로, 그는 지난 1년 동안 36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25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 금메달을 차지했다.박 양은 7학년 때부터 지난 5년간 홈리스(노숙자) 음식 제공, 해변 청소, 나무심기, 양로원 및 병원 방문 등 해보지 않은 봉사활동이 없을 정도이며, 지금까지 1000 시간 이상의 봉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학점 4.6으로 학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박 양은 “어떤 직업을 갖던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만큼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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