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파구, 한눈에 보는 ‘복지박람회’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7-09-05 13:23:50

기사수정
  • 7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60여개 복지프로그램 소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7일 오후1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지역내 50여개 사회복지단체가 함께하는 '2017년 송파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는 송파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들을 한눈에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구는 지역의 복지정책과 관내 사회복지단체가 운영하는 복지프로그램들을 한자리에서 체험, 주민들 누구나 나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박람회'를 기획했다.


또 주민들과 사회복지단체와의 화합과 공감의 시간 뿐 아니라 송파구의 복지수준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복지박람회는 ‘행.복.송. 하모니를 이루자’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과 사회복지단체 종사자, 학생 등 3000명이 함께한다.


이 자리에는 지역내 50개 민?관 사회복지기관 등 관련 단체에서 시행 중인 복지프로그램을 부스별로 전시,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체험과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세대에 맞춘 케어 서비스,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 아동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성문화 정착 사업 등 60여개의 각 단체별 프로그램을 소개 한다.


또 심폐소생술부터 장애인 맞춤 명함 만들기, 치매선별 검사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박람회 외도 오후 2시부터는 기념행사와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밴드인 ‘VG 밴드’와 ‘가든파이브 합창단’,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악대의 흥겨운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것이다. 


기념식에서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각 분야의 사회복지 유공자 17명을 표창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며 복지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체험과 놀이가 함께하는 복지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이 잘 몰랐던 각종 복지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주민들과의 간격을 한 단계 좁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함께 즐기는 복지박람회를 통해 복지는 특정 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누릴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 며 “구는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복지 송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