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부산시의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인 '2017 제8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2017 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가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영도문화회관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문화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문화의 가치를 ‘재생’시키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르네상스를 꿈꾸다(Dream of Renaissance)'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세계 수준의 초청 교향악단과 부산지역 오케스트라, 해외 아티스트들이 부산문화회관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공연장에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개막공연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부터 부산문화회관에서 센트럴 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쵸세이 고마쯔의 지휘, 오타비아노 크리스토폴리의 트럼펫 연주로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 작품번호 115번의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향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메인콘서트Ⅱ 스코틀랜드(4일, 을숙도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Ⅲ 사계(5일, 해운대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Ⅳ 춘몽(6일, 부산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Ⅴ 여정(7일, 부산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Ⅵ 영웅(8일, 금정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Ⅶ 약속-세계초연 (9일, 부산문화회관) 등이 공연된다.
앙상블콘서트 및 아웃리치콘서트, 드림프로젝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기간 동안 다양하게 펼쳐지는 무대들은 평소 클래식을 접하기 힘든 부산시민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수준높은 세계각국의 클래식 공연, 양질의 예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