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화양동주민센터(동장 김용식)는 최근 기초생계급여 수급자의 주거 복지 지원을 위해 화양동 새마을금고(이사장 백채선)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SH공사(서울주택공사)에 서 실시하는 전세임대에 당첨됐지만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입주대상주택 보증금의 5%를 마련하지 못해 전세임대 주택에 입주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는 화양동 거주 기초생계급여 수급자에게 무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대출금은 최초임차기간동안 원금균등분할상환하며 적용금리는 대출금리에 감산금리까지 적용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있다.
단, 대출금 한도액은 새마을금고 자체적으로 규정하는 대출신청자의 나이와 신용도에 따라 적용된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좀 더 많은 수급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화양동 새마을금고에서 어려운 주민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라며“앞으로도 광진구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 복지향상을 위하여 공공의 책임성 및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