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가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총괄계획가로 아주대 건축학과 한지형 교수를 위촉했다.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10일 수원시청에서 한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 기간은 2022년 12월(사업 완료 시)까지다. 한 교수는 도시재생사업 구상 단계부터 활성화계획 수립, 사업 완료까지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인 경기도청 일원(고등동·매산동·교동·중동) 43만 7926㎡에서 이뤄진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며 국·도비, 시비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재생사업 대상 지역은 2020년 경기도청 이전을 앞두고 빠른 속도로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곳이다.
곽호필 도시정책실장은 “대표적인 원 도심 지역이자 낙후·쇠퇴 지역인 경기도청 일원의 지역 정체성을 만드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청 일원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곳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