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는 가뭄 극복 및 쌀 적정 생산, 농업소득보전을 위한 1석 3조의 지원 대책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4일부터 논에 벼를 제외한 사료·가을 작물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쌀 안정화 특화단지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따라 해당 농가에 대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생산농산물의 소비·판촉을 위한 행사비와 함께 작물 전환에 소요되는 농자재, 농약, 종자 등의 생산자재비를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희망농가는 마을단위로 오는 21일까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양평 부추 작목회, 파주 장단콩연구회, 파주시 적성 콩 작목반, 안성인삼농협, 서안성 참깨작목반, 안성시 죽산농협, 여주시 동부 인삼농협, 연천군인삼연구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405㏊의 논에 콩, 인삼, 부추, 양파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영농조합, 농협, 작목반 등의 농업 공동경영체의 최소 신청면적 기준을 10㏊ 이상에서 5㏊ 이상(신규 논 타작물 전환 2㏊ 이상 포함)으로 완화했다.
또한 농업공동경영체가 지역축제, 농산물직거래 등의 행사를 통해 생산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류인권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농가의 농업소득 안정화를 위해 다른 작물 전환 재배 지원을 비롯해 생산농산물의 판로 확보, 특색 있는 지역축제 개최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