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전주시가 공식적으로 첫 번째 드론축구 전국대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탄소소재와 드론기술 등 최첨단기술이 집약된 드론축구의 종주도시로 불려온 전주시는 국내·외 4차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드론레저스포츠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 (시상식 사진)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공식대회 열렸다!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 마련된 ‘로보유니버스&K드론’ 행사장에서 드론축구 보급 및 저변확대를 위한 ‘제1회 전주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드론축구는 탄소소재와 드론기술 등 최첨단기술이 집약된 축구공 모양의 드론 5대가 한 팀을 이뤄 상대팀 골대에 들어갈 때마다 득점을 하는 방식의 신개념 e스포츠다. 특히, 이번 대회는 드론축구 경기로는 세계 최초로 열린 공식대회로,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팀인 전주시 드론축구단과 전북 장애인드론축구단, 새만금항공 드론축구단 등 전주시 3개 팀을 비롯해 전국 드론축구 동호회와 국내 지자체 선수단 등 총 19개 팀이 참가해 대한민국 드론축구 최강팀 타이틀을 놓고 열전을 펼쳤다. 그 결과, 포항드론축구단(경북포항)이 우승을 차지해 국내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으며, 팀 벡터(경기고양)과 팀 스펙터(대전)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총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부상이 주어졌으며, 준우승과 3위 팀에게도 트로피·부상과 함께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 (시상식 사진)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공식대회 열렸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로보유니버스&K드론 행사를 통해 드론축구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널리 소개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첫날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드론축구 성공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김 시장은 또 로보유니버스 행사 주관사인 미국 라이징미디어사의 타일러 벤스터(Tyler Benster) 동아시아 담당 투자디렉터와 미국 자산관리 및 투자전문회사인 무어랜드 파트너스(Mooreland Partners)의 브라이언 도우(Bryan Dow) 전무 등 해외 CEO 및 바이어들을 만나 드론축구를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