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온라인게임물에 대한 등급분류 강화키로
  • 뉴스21
  • 등록 2002-07-08 00:00:00

기사수정
  • 과도한 선정성이나 폭력성, 사행성 등 판단
문화관광부와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사전 등급분류 강화 방침을 확정하고 이를 7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하였다.
문화관광부는 당초 온라인 게임에 대한 사전등급분류를 6월1일부터 전면 시행코자 하였으나, 관련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수렴 기회를 더 갖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라 그동안 잠정 발표안에 대하여 관련업계의 의견수렴 및 공청회 등을 개최하고 최종적인 온라인게임물 등급분류 내용을 확정하였다.
관련업계의 의견수렴 결과 당초안에 대해 변경된 내용을 보면 패치의 범위와 관련하여, 당초에는 패치의 종류를 디버깅 패치와 콘텐츠 패치로 구분하고 재등급분류대상이 되는 콘텐츠 패치의 범위에 아이템의 추가, 그래픽이나 사운드의 수정까지도 포함하였으나, 이를 대폭 축소하였다.
즉, 맵·에피소드·존·서버·월드 등의 추가 및 변경 등 당초 등급분류를 받은 내용에 비해 상당부분이 변경될 경우만 수정 전후 7일내에 신고토록 하고, 영등위는 신고된 내용이 과도한 선정성이나 폭력성, 사행성 등이 수록되었다고 판단될 경우만 정식 등급분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PK와 관련하여 기존에 제시한 잠정 발표안의 경우 PK가 지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지만 오히려 당초의도와는 달리 PK 규제에만 중점을 두는 것으로 비추어진 측면이 있었는바, PK도 폭력성이라는 관점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므로 PK가 폭력적 효과를 발생한다고 평가될 때만 등급분류상의 검토 대상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유효한 방법을 통하여 플레이어간의 전투를 수용할 지에 대해 게이머에게 선택의 기회가 제공되지 않거나 혹은 그 방법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또는 선택권이 있더라도 과도한 적개심이나 증오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장치들을 가지고 있을 경우 폭력성이 과도한 것으로 보아 청소년이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사행성 게임의 경우 문제가 되는 ′환금성′ 부분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환금성이 완전히 배제된 경우에 한해 일부층의 청소년까지도 카드 게임류 등을 즐길 수 있게 허용할 계획인 바, 이는 세계적 경향을 보더라도 일부 게임(카드 게임류)은 지능형 게임으로 인정받는 점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이제까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온라인게임물은 앞으로 3개월의 유예기간내(9.30일까지) 모두 등급분류를 받아야 하며, 이후 등급분류를 받지 않거나 등급분류를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게임물을 이용 제공할 경우 문화관광부 및 영상물등급위원회는 관련법령에 따라 형사고발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게임업계가 제기하고 있는 자율등급제도의 실시방안에 대하여 그 필요성은 공감하나 현실여건상 즉각적인 시행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 게임업계가 의견조정을 통하여 합의한 후 단일로 자율등급분류위원회를 구성할 경우 현행법상 가능한 범위내에서 자율등급제도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제도 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규하 기자> pgw@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