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나상희의원이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김광훈, 이사장박호영)가 최근 양천구 신정6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 소아당뇨 제7기 졸업식과 제8기 입학식 및 2017 개학기념 오픈강의에 참석했다.

오픈강의에 참석한 나 의원은 “앞으로도 소아당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아당뇨 환우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보건복지부 소속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돼 모든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소아당뇨로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사회복지 전문가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상희 의원은 2014년 국내 최초로 소아당뇨에 대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소아당뇨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소아당뇨 공로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멘토링 활동영상 시청 후 모든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멘토와 멘티의 우수상, 최우수상 시상식, 자원봉사소감 및 제8기 신입생에게 바라는 이야기 전달, 마지막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제8기 오리엔테이션은 멘토링을 신청한 대학생들이 모두가 참석해 당뇨기초교육을 함께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당뇨전문 희망내과 김선두 대표원장의 ‘당뇨병의 기본개념 배우기’, 삼성서울병원 권은경 당뇨전문간호사의 ‘성공적인 혈당관리에 대한 방법’, 하버드대학교 운동처방 헬스트레이너 진정한 당뇨전문코치의 ‘내 아이를 당당하게 해줄 운동요법’ 등의 강의가 펼쳐졌다.

나상희 의원은 “사회복지사로서 이렇게 많은 봉사단이 소아당뇨 아이들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나선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미래를 이끌어나갈 이 대학생들로 인해 우리 소아당뇨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