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정당 대선후보들이 거리유세에 주력을 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전북 전주와 충남 천안지역 유세에 나서 “교육비, 병원비 걱정하지 않는 무상교육, 무상의료기자제를 민주노동당이 만들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노당은 권영길 후보의 기호 4번을 유권자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주로 ‘4번타자 권영길’이라는 구호를 사용하고 있다.
하나로 국민연합 이한동 후보는 경기 분당과 파주등 수도권지역을 돌며 다양한 국정경험을 가진 자신이 대통령 적임자라고 자신하면서 “알아야 면장도 한다. 면장도 알아야 하는데 이 정도 된 나라의 대통령을 아무나 할 수 있어요?”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장세동 후보는 경기도와 대전충남 지역 유세를 통해 무소속 후보를 통한 정치혁명을 주장했고, 사회당 김영규 후보는 부산지역을 돌며 고액상속 금지 등을 공약했다.
수련을 마치고 유세에 나선 국태민안호국당 김길수 후보도 경남지역 거리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하면서 각 후보들이 마지막 유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덕경 기자 d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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