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화성시는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공동체 조성을 위해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사회적 경제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진락천 화성시사회적경제협의회장, 한기수 화성시 협동조합협의회장, 장미정 화성시 사회적 공동체지원 센터장, 이용근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이사와 관련 실과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를 맡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올 1월부터 자료조사와 설문조사, 워크숍 등 관계자 및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누구나 희망을 창출하는 사회적공동체 화성’을 미션으로 제시하고 목표로는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사회적 경제 가치 인식 확산 및 매출 증대를 꼽았다.
세부 전략으로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를 통한 상생발전 시스템 구축,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한 인식확산 및 주체 발굴, 특화사업 육성 및 시장 확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 비즈니스 고도화,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클러스터 조성 등이 제시됐다.
또한 화성시가 지난해 조성한 사회적 경제 지원기금 608억 원으로 단순히 융자 지원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투자지원이 가능한 ‘사회적 경제 육성재단’ 설립 필요성도 논의됐다.
채 시장은 “이번 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당사자 조직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화성시만의 로드맵을 만들 계획”이라며, “화성시의 특성을 반영한 화성다운 사회적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번 연구로 출산보육, 보건의료, 지역문화관광, 교통, 학교 밖 교육, 주민통합을 주요 의제로 선정하고 사회적 경제를 활용한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화성시 맞춤형 복지서비스 위한 실무자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화성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및 민관사례관리 실무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읍면동 복지 허브화를 위해 지난 7월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한데 이어 읍면동 및 민간사례관리담당자들의 체계적인 역량강화교육으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통합사례관리가 신규업무로 대두됨에 따라 전준희 화성시 정신건강증진 센터장을 초빙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사례유형별 대처방법을 교육하고 사례 관리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현옥 복지정책과장은“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복지의 출발이며 지속적으로 실무자 역량강화를 통해 심층상담과 원스톱 복지지원으로 복지서비스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이웃들의 신고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번),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c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