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표로 출전한 47팀(219명)의 청소년들은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에 걸쳐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제24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 4팀, 우수상 8팀, 장려상 4팀, 특별상 1팀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본선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안산시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열띤 경쟁 끝에 선발된 안산시 최고 실력가들이다.

시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청소년들은 지난 여름방학동안 안산시 대표라는 자부심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연습한 기량을 맘껏 뽐낸 결과, 1등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에 한국무용 독무 홍수아(안산 화정초), 대중음악 김윤희(원일중), 댄스 중등부 포엠(연합팀), 댄스 고등부 POTEN(연합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한국무용 독무 박서진(송호중), 이정은(초지고), 한국무용 군무 in Goodday(선부고), 한국음악 성악독창 안희빈(안산초), 한국음악 기악합주 김지은(상록중), 사물놀이 앉은반 산(관산초), 락밴드 D.M밴드(본오중), 락밴드 Friday(안산디자인문화고)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댄스 고등부 플로우(연합팀), 한국무용 군무 노블무용(연합), 락밴드 EXIT(대부고), 사물놀이 앉은반 가온누리(원곡중)가 수상했으며, 특별상에는 이호중 스포츠클럽 댄스부가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481-22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