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통일부는 29일 지난 4월 중국의 류경식당에서 북한 식당 종업원이 집단 탈북해 한국에 귀순한 사건과 관련, 책임자 6명이 공개 처형됐다는 주장에 대해 "북한 내부 동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의 주장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최 대표는 중국과 평양을 오가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은 김정은 노동장 위원장의 지시로 지난 5월5일 평양 강건종합군관학교에서 안전교사(보위부 요원) 등 관련 책임자 6명을 공개 처형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국가안전보위부, 정찰총국, 외무성, 인민보안성 간부 80여명과 해외파견 근무자들의 가족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처형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은 귀순한 종업원들의 가족을 묘향산 교육시설에 집단 구금한 뒤 강습교육(사상교육)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최 대표는 전했다.
북한은 이들 탈북 종업원들이 우리 정부에 의해 유인·납치됐다고 주장하면서 이들의 송환을 요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