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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차 광주원로회의 열고 시정현안 논의
  • 곽상원
  • 등록 2016-07-22 14: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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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원로 자문 시정에 반영키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지역의 원로들을 초청해 ‘제2차 광주원로회의’를 열고 민선6기 성찰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원로들의 자문을 구했다.

이날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원로회의에는 정구선 원로회의 의장, 최상준 광주경총회장, 김필식 동신대 총장, 구창환 YMCA명예이사회 회장, 조비오 신부 등 교육, 문화예술, 경제, 언론,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원로 16명이 참석했다.

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첫 시민시장으로서 정직하고, 소수자와 약자를 배려하면서 청년 일자리와 미래먹거리를 챙겨야 한다는 사명감을 항상 갖고 있다”며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광주형 청년정책 등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달 초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이 예타를 통과해 국가사업으로 확정됐다”며 “예타 통과에는 광주시가 내놓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참석한 원로들의 시정에 대한 제안과 조언도 이어졌다. 방철호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 자동차 100만대 사업 예타를 성사시킨 점에 대해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시민 한사람으로서 기쁘다”며 “시정현안 중 하나인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창환 YMCA명예이사회 회장은 “광주는 예향이자, 의향의 도시다. 청년들에게 이러한 역사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3‧1운동 기념탑, 역사박물관 등을 건립해 찬란했던 선인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책무다”고 말했다.

안성례 광주알암인권작은도서관장은 “광주시가 미래먹거리 산업인 자동차밸리를 추진함에 있어 외국기업과 투자유치를 할 때는 투자의지가 강하고 기술유출 우려가 없는 기업을 중심으로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호출하는 119구급차에 산소통 등 응급장비를 제대로 갖추는 등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윤 시장은 “지역사회의 멘토인 원로님들의 경험과 식견이 담긴 조언을 충분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민선6기의 핵심은 민생이며, 앞으로도 청년일자리와 미래먹거리,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배려를 놓지 않으면서 첫 시민시장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원로회의는 교육, 문화예술, 경제, 언론,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등 지역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21명의 원로로 구성돼 시정발전 모색과 현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범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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