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한국은행은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장률 추정치는 2007년 -1.2% 이후 8년 만에 최저치이며 북한 경제성장률 통계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는 5년 만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북한의 건설업 성장세가 확대됐지만, 농림어업, 광공업, 전기가스수도업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 보면 광업은 철광석, 마그네사이트 등의 생산이 줄면서 2.6% 감소했고 제조업은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의 생산이 모두 부진함에 따라 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의 성장률도 2014년 1.2%에서 지난해 -0.8%로 떨어졌다.
반면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면서 4.8%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정부서비스, 도소매업, 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0.8% 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북한의 명목 국민총소득, GNI는 34조5천억원으로 한국의 2.2% 수준으로 집계됐다.
북한과 남한의 1인당 GNI를 비교하면 2014년에는 남한이 북한의 21.3배 수준이었지만 작년에는 그 비율이 22.2배로 높아졌다.
남북한의 대외무역 규모 격차는 지난해 154.1배로 2014년 144.3배보다 확대됐다.